자전거타는 쁘띠훈

가산디지털단지 현대아울렛 6층에 위치한 초밥부페, 가산 스시메이진에 다녀왔다. 스시메이진은 초밥 = 스시 와 명인 = 메이진의 합성어로 명인이 만드는 초밥이라는 뜻이다. 평일런치가격은 15,900원 주말 및 디너는 19,900원 메뉴는 크게 초밥, 샐러드, 양식으로 나눠 볼 수 있다. 샐러드는 가짓수가 많진 않지만 기본에 충실한 맛이다. 스시메이진 초밥은 밥의 양이 많지 않은 점이 좋았다. 밥 무게 12g을 초과하지 않는다는 원칙으로 차별성을 띄고 있다. 초밥도 맛있었지만 개인적으로는 양념치킨이 정말 좋았다. 양념소스도 자극적이지 않았고, 치킨 살도 퍽퍽하지 않고 촉촉했다. 여기서 거의 치킨 한 마리는 먹었지 싶다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딱 생각나는 소바 육수만 맛을 보았는데 멸치 국물과 기타 야채를 잘 ..

뉴코아아울렛 강남점 지하1층에 있는 킴스클럽 근처 푸드홀에서 발견한 아이스크림 맛집!! 페르케노 이탈리아 미슐랜 가이드 8년 연속수상을 한 젤라또 장인이 만든 세계 10대 아이스크림이라고 한다. 맛이 그렇게 여러가지가 있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고르기 힘든건 사실이다. 게다가 가장 저렴한 3900원짜리도 3가지맛을 골라야해서 더운 고심하게 된다. 하지만 페르케노에서는 가장 인기있는 맛을 표시를 해주고 과일류와 밀크류 BEST3까지 알려준다. 이날 매장의 배너를 찍어 SNS에 올리면 1+1을 해주는 이벤트를 해서 총 6가지 맛을 맛볼 수 있었다. 밀크앤초코칩이랑 초코, 피스타치오는 BEST 3인만큼 엄청 진하고 맛있다. 다음에는 트리플베리를 먹어보아야겠다.

회사에서 사용하는 칫솔이 문득 더럽다는 생각이 들어서 급하게 구매한 아이리버 칫솔살균기 TBS700모델. 칫솔살균기를 살려고 알아보다가 아이리버 제품이 있다는게 의아했지만 역시 아이리버에서 만든 제품이라 그런지 디자인이 참 매력적이다. 색상은 스카이블루 외에도 핑크와 화이트도 있다. 일단 생각보다는 크기가 좀 크다. 그리고 열기가 어렵다는 리뷰를 봤었는데 미끄럼 방지 돌기도 있고 여닫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었다. 케이스 뚜겅 안쪽에는 거울이 부착되어있다. 물 뭍은 칫솔이 들어가는 곳이다보니 물때 걱정도 되었는데 보다시피 케이스를 분리해서 쉽게 청소를 할 수 있게 되어있다. 이쁘면서도 실용적인 아이리버의 디자인은 역시 믿음이 간다. 딱 한가지 단점이라면 내 칫솔이 보기좋게 들어가지 않는다는 것. 칫솔이 곡선..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오후 평소에는 교촌치킨을 자주 시켜 먹었었는데 오늘은 좀 색다른 치킨이 있다고 해서 주문한 푸라닭을 소개한다. 메뉴 이름도 참으로 독특한데 블랙 알리오 올리오를 먹어보고 싶었지만 하필 시빌 워 보러 가서 맵스터 치킨 광고를 봐버려 매운맛이 땅겼던 터라 더 레드 고추치킨을 주문했다. 푸라닭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포장박스가 아주 고급지다 평범한 고무줄로 싸멘 박스가 아니고 마치 핸드백처럼 생긴 푸다닭 포장 감동인데? 푸다닭만의 고급진 느낌은 박스뿐만 아니라 다른 것도 있다. 더스트 백에 담겨오고, 단무지 포장도 예사롭지 않다. 단무지에는 치킨 뼈를 담을 수 있도록 여분의 비밀 봉지까지 챙겨주시는 센스!! 소스는 양념치킨 소스랑 고추냉이 맛이 살짝 감도는 크리미한 소스가 들어있다. 겉은 바..

요즘 날씨가 급격히 더워져서 냉면이 땡 껴서 찾아본 후원 이랜드 계열 체인점이다 메뉴가 많지 않아서 정갈하고 좋은 느낌이다. 회 냉면도 먹어보고 싶었지만 만두를 주는 세트메뉴에 이끌려 물냉 + 비냉 + 만두 4개 세트를 주문했다 만두는 김치만두, 고기만두가 있는데 고기만두로 선택 가능 물냉면보다는 비빔냉면이 더 맛있었다. 여자친구도 비냉이 더 맛있다고 했다. 냉면 면발이 아주 가늘어서 식감이 더 좋았다. 거기에 세트로 나오는 고기만두는 큼직하고 만두 속도 꽉 차서 냉면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는 2%를 채워주고도 남았다. 냉면이 생각나는 날에는 자주 오고 싶은 후원이었다. 위치는 강남 뉴코아 아울렛 본관 5층에 위치해있다.

초딩때 대유행이었던 다마고치를 최근에 다시 알아보다가 컬러 다마고치가 있다는걸 알았다.일본 아마존에서 할인하고 있길래 저렴한 가격에 다마고치4U 스카이 블루 + 아이카츠 커버셋을 구입했다. 4U 시리즈는 화이트, 핑크, 블루, 퍼플, 18주년 로얄퍼플, 로얄핑크 총 6가지 컬러이다 다른색상을 실물로 보진 못했지만 블루 색상도 아주 예쁘다.다만 아이카츠 커버랑은 색이 어울리지않았다....역시 진리의 핑크인듯 아이카츠 커버셋에는 다마고치 4U 전면부 커버와 터치카드가 들어있다.다마고치4U부터는 NFC통신이 가능하게 되어 아이템이나 장소, 게임등을 NFC통신을 통해서 추가할 수 있다. 아이카츠 커버셋에 들어있는 터치카드에는 아이카츠캐릭터 2마리와 추가 아이템이 들어있다. 초딩때와는 달리 직장을 다니면서 키우려..

동대문에 새로 오픈한 현대아울렛에 방문했다. 지하에는 식품코너가 있는데 여러 독특한 브랜드점이 들어와있었다. 그중에서 내 눈길을 끌었던곳이 베브릿지이다 세계를 잇는 다리가 될거라는 의미가 담긴 베브릿지는 한국외대 학생들이 창업한 브랜드로 수익금을 기부하는등 좋은 일도 하는듯하다. 일단 중요한건 맛이니깐. 내가 선택한 음료는 코코넛과 시나몬이 들어간 꼬까다 베네수엘라이다. 일단 크기는 만족스러웠고 코코넛파우더가 조금 적게들어간 느낌이 들었지만 계속 먹다보니 오히려 코코넛파우더가 많이 들어갔다면 너무 달아서 오래 못먹을듯했다. 요즘처럼 낮에는 더운날씨에는 요 꼬까다 베네수엘라를 야금야금 마시면서 걸어다니면 좋을듯하다.

오랜만에 음식 포스팅을 한다. 대학로에 밀라노 감자탕이 있다고해서 가보았다. 위치는 맨 아래 위치정보를 참조. 최근에 24시간 영업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옛날 감자탕도 있는데 그냥 감자탕 먹을려면 바로 옆 성신여대역 감자탕집을 갔겠지. 이색 감자탕인 밀라노 감자탕으로 초이스. 색다른 감자탕을 맛보기에 앞서 더 색다른 음식을 맛보게 되었다. 바로 토마토 김치 대체 무슨맛일지 먹기전에는 도저히 상상이 안되었는데 먹어보니 알것같다. 태국음식중에 쏨땀이라는 메뉴가 있는데 그거랑 비슷하다. 피쉬소스맛도 살짝 나는것 같기도하고, 오리엔탈 음식 좋아하는 사람은 취향저격일듯. 메인 메뉴인 밀라노 감자탕. 얼큰한 국물대신 홍합, 파스타, 쭈꾸미, 토마토가 그 자리를 메꾸었다. 이것도 대체 무슨맛일지 먹어보기전에는 상상할..

이번에도 게스트하우스 사장님의 적극 추천으로 갔던 JAZZ SI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플라멩코 공연을 하는데 1시간정도의 공연이 단돈 10유로이다. 게다가 음료수도 한병이 무료!! 위치 또한 에스파냐광장이나 까탈루냐 광장에서 걸어가기 적당한 거리이 위치해있다. (쫌 마니 걸어야하긴한다.) JAZZ SI http://tallerdemusics.com/en/jazzsi-club/#es_0 이미 1층은 사람들이 자리잡아서 2층에 갔는데 2층은 자리도 별로 없을뿐더러 꽉차서 그냥 난간에 걸터앉아서 보았다. 나중에 공연 시작할쯤에는 사진에 보이는 계단에까지 사람들이 앉아있다. 10유로로 맥주를 즐기면서 공연을 즐길수있다니. 홍대에도 비슷한 공연장이 있지만 스페인에 이런 공연장을 만나게 될 줄이야 플라멩코가 단순..

게스트 하우스 사장님이 추천해주신 칼솟 맛집을 소개한다 칼솟이란 우리가 흔히 아는 대파를 뿌리만 구워서 먹는 음식이다. 가게이름 LA FOIXARDA로 구글에 검색하면 나오는데 이상하게 암벽등반하는 사진이 떠서 처음에 혼동이 많이 되었다. 일단 대략 출발지는 에프파냐 광장에 있는 미술관에서 출발한다. 미술관 입구부분까지 올라가서 오른쪽으로 꺽어 들어가자 요렇게 작은 공원같은곳이 나타나고 왼쪽에 올라가는 길도 있고, 에스컬레이터도 있다. 올라오면 요런 풍경이 보일것이고 오른쪽으로 곧장 도로를 따라 걸어가면된다. 10분내외로 걸어가면 요런 자그마한 입구를 볼 수 있다. LA FOIXARDA가 맞다는것을 확인 시켜준다 안으로 들어가면 왠 넓은 공터가 나오는데 여긴 승마장이다. 아래 계단을 내려가면 가게가 나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