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보기/대구 3

대구 시지) 봉구비어 시지점. 시원한 가을과함께 맥주를

추석연휴를 맞이하여 여자친구 고향인 대구에 갔어요. 대구엔 참 먹을게 많고 맛있어서 또 가고싶은곳이에요. 이번 포스팅은 대구 시지에 있는 봉구비어입니다. 근데 시지가 대구 맞죠???? 봉구비어의 대표 맥주인 꿀꽐라맥주랑 꿀라임 맥주를 주문했어요. 달달한 꿀과 상큼한 과일맛의 조화 술을 잘 못먹는 저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맛이에요. 안주로 주문한 메뉴는 봉구비어 치즈스틱이랑 오바디튀김이에요. 치즈스틱의 치즈양에 한번 놀라고 맛에 두번놀라고!!! 지난번에 먹은 치즈스틱은 창렬이었다면 요건 혜자에요 혜자!!! 오바디튀김은 신메뉴라고 하던데 이것도 정말 깜놀했어요. 오동통한 오징어에 튀김가루가 무얼 쓰셨는지 아주 맛있었어요. 그야말로 맥주안주로는 딱이더라구요~! 봉구비어를 처음 간곳은 홍대점이었는데 너무 실망..

맛보기/대구 2014.10.15

대구 동성로) '뜨삽' 매콤한 스파게티와 콰드로피자

대구 화덕피자 전문점 '뜨삽' 입니다. 먹고나와서 찍은 가게 전경입니다. 식사시간에는 웨이팅이 거의 필수인 곳입니다. 가게 앞에 있는 보드에 이름을 적어주시면 되구요, 아마도 차례가 되었는데 없으면 다음 손님으로 넘어가는걸로 기억하네요. 메뉴는 콰드로피자랑 까르보나라 스파게티입니다. '뜨삽'은 기본적으로 스파게티가 매콤하다고 하네요. 스파게티가 정말로 매콤했어요. 하지만 콰드로 피자랑 같이 먹으니 오히려 더 맛있더라구요. 콰드로피자는 역시 이름대루 치즈가 허덜덜 합니다. 특이한건 도우가 쫄깃쫄깃하다는거. 이건 마치 빵이아니라 방금 나온 떡을 앂는듯한 느낌. 피자는 테이크아웃도 할 수 있어요. 하지만 저희는 남기는것 따윈 상상해본적이 없지요

맛보기/대구 2014.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