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23

도쿄에서 니가타 간 후기(JR 동일본 패스)

도쿄여행 계획을 하던중 니가타에 가보고 싶어졌다. 도쿄는 여러번 오다보니 왠만한곳은 가보았고 소규모 도시도 가보고 싶었는데 그렇다고 도쿄를 아예 안가자니 좀 아쉽고. 그렇게 알아보다가 니가타까지 신칸센을 타면 3시간 정도면 갈 수 있다는걸 알게되어서 일정을 잡았다. 오른쪽에 있는 열차가 니가타까지 가는 max토키이다 내부는 우리나라 KTX와 크게 다를것은 없었다. 보통 일본 열차는 좌석 앞에 티켓을 꼽을 수 있게되어있다던데 max토키에는 없었다. 니가타를 갈때 사용한 JR EAST PASS(JR 동일본 패스) 도쿄에서 니가타까지는 편도만 10만원이라서 왕복 20만원이다. 3시간정도라서 KTX 대구까지 요금정도로 생각했는데 어마어마하게 쇼크. (대구까지는 편도 3.5만원 정도) 근데 JR 동일본 패스를 사..

도쿄 오다이바 다이버시티 건담베이스

도쿄 건담 베이스영업시간 : 10:00 ~ 21:00위치 : 다이버시티 도쿄 7층 일본에 오직 하나뿐인 건담베이스가 다이버시티 도쿄에 위치해있는데이벤트 한정제품을 팔고 있어서 건프라 수집가라면 도쿄에 왔을때 필수코스이다. 현재는 이미 출시된 프리미엄 반다이 한정 MG V2 어썰트버스터 버카막상 클럽G 오픈했을때는 별로 감흥없다가 실물로 보게되니 금색 맥기가 너무 멋져서 구매욕이 상승했었다. 역시 프리미엄 반다이 한정 MG F91 잔상세트RG 검은삼연성때도 그렇고 트리플베이스 인질로 정말 잘 써먹는듯 그 밖에도 출시예정인 상품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는게 건담베이스 도쿄만의 장점이다원래 목표였던 HGUC 페넥스(ver.NT) 클리어가 품절되어서 MG 짐스나이퍼2 클리어만 구매한채 아쉬운마음을 뒤로하고 건담..

에도 - 도쿄 박물관

도쿄에 여러번 오면서 박물관은 한번도 가본적이 없기에 도쿄 에도 박물관에 방문했다.아키하바라에서 2정거장만 가서 료코쿠 역에서 내리면 바로 앞에 위치해있다. 개관시간 : 09:30 ~ 19:30 ※입장은 폐관 30분전까지관람료 : 성인 600엔, 65세이상 300엔, 대학생 480엔, 중고등학생 300엔, 초등학생 이하는 무료휴관일 : 월요일 (국경일인 경우 그 다음날, 자세한건 홈페이지 참조)홈페이지 : http://www.edo-tokyo-museum.or.jp/kr/ (한국어 지원)기타 : 전시장은 5층인데 매표소가 있는 1층에 코인락커가 있으니 이용 (무료 : 보증금 100엔 반환방식) 전시장 내부에 들어서면 거대한 니혼바시 다리를 건너면서 에도시대로의 여행을 시작하게 된다. 주요 내용은 도쿠가와..

[아키하바라] 카레 시민의 알바

1박2일 도쿄 방문 일정의 하이라이트 아키하바라 투어, 매번 올때마다 반겨주는 수 많은 간판들이 인상적이다.나는 아키하바라에 올때마다 이곳에서 초합금혼을 중고로 구매해간다.매번 신제품 나올때마다 구매하기엔 지갑사정이 어렵고 중고로 구매하면 지갑도 보호하고 여행당시도 떠오르고 여러모로 좋다.이날은 마징카이져를 구매했는데 알고보니 슈퍼로봇 초합금이었다는....어쩐지 이상하게 싸더라니 라인업이 또 있을줄이야 점심은 카레시민의 알바로 정해두었다. 지난번에 왔을때 고고카레를 너무 맛있게 먹어서 다시 갈 생각이었는데 여기도 좋다는 추천이 있었다. 위치는 만다라케 옆이라고 하니 동선에도 포함되고 나이스. 바깥에서 천천히 메뉴를 고른뒤 들어갔다. 가끔 메뉴에 사진도 없고 한자가 들어가 있으면 메뉴정하기 어려웠는데 여기..

2017.12 오다이바 유니콘건담

1박2일의 짧은일정에도 오다이바에 새로 오픈한 유니콘 건담을 보러갔다.오다이바에서 퍼스트 건담을 보고 몇달 후 없어진다는 소식에 정말 운이 좋았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벌써 몇년 전이라니.유니콘건담은 데스트로이모드로 변신까지한다니 너무 기대되었다.내 눈으로 직접 보고싶어 일부러 유튜브 영상도 보지않았다. 신바시역에서 유리카모메로 환승. 여전히 표가 비싸다. 그리웠다 후지 테레비 지난번 왔을때 묶었던 호텔도 보인다 오다이바에 오면 꼭 찍어줘야지 다이바시티에 다가갈 수록 서서히 드러나는 건담의 모습에 가슴이 뛰었다. 퍼스트건담때보다도 더 화려하고 웅장하게 서있는 유니콘 건담. 변신할때는 정말 전율이 우왕~유니콘 건담 앞에 변신시간표가 있는데 시간대마다 내용이 다른데 그래봐야 스크린 영상만 다른거고 변신하는건 똑..

2017.12 도쿄 카네코한노스케

도쿄에서 텐동맛집으로 소문이 자자한 '카네코한노스케'에 방문미츠코시마에역에서 내려서 5분정도만 걸어가면된다.여기에는 본점과 2호점이 있다고하는데 2호점에서는 밥과 튀김이 따로나오는 덴푸라메시, 본점에서는 밥위에 튀김이 올라간 텐동을 먹을 수 있다고 한다. 나는 당연히 본점으로 향했다. 일본가면 꼭 먹는 이로하즈 여기가 바로 카네코한노스케 본점! 워낙에 인기가 많아서 오픈시간에 가도 한시간 이상 기다려야한다고 소문이 자자한 카네코한노스케.1박2일의 짦은 일정이라서 웨이팅이 너무 길면 과감히 포기할 생각이었다.긴장된 마음으로 도착을 했는데 럭키! 웨이팅이 3팀밖에 없다. 웨이팅도 10분여채 안되서 입장하는데 성공했다.그도그럴것이 시간이 4시였나 5시였나 아주 어중간한 시간에 갔기 때문이다. 텐동을 기다리며 ..

바르셀로나 트립어드바이저 우수식당 - L'amfora

바르셀로나에서 방문했던 식당 L'amfora를 소개합니다. 람포라는 2014년 트립어드바이저 우수식당으로 선정된 식당이에요. 세계모든 여행자들이 리뷰를 하는 트립어드바이저에서 선정된거라면 믿음이 가겠지요? 위치는 에스파냐광장 근처 포플섹역 주변에 있어요. 영업시간은 18:00 ~ 24:00 까지에요. 내부에 들어가면 고급스럽고 깔끔한 인테리어가 눈길을 끌어요. 일단 주문은 스페인의 대표요리인 빠에야와 메뉴이름이 기억이 안나는데 한치와 쭈꾸미가 들어간 메뉴를 주문했어요. 빠에야는 1인당 18유로정도 했고, 기본 2인분 주문이에요. 빠에야는 생쌀을 불려서 만들어야하기에 조리시간이 오래걸려 한치요리 먼저 먹었답니다. 전반적으로 스페인요리가 짜서 다른식당에서 많이 먹질못했는데 여기는 그나마 덜 짜서 먹을만 했어..

스페인에서 저렴하게 플라멩코 감상하기 jazz si

이번에도 게스트하우스 사장님의 적극 추천으로 갔던 JAZZ SI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플라멩코 공연을 하는데 1시간정도의 공연이 단돈 10유로이다. 게다가 음료수도 한병이 무료!! 위치 또한 에스파냐광장이나 까탈루냐 광장에서 걸어가기 적당한 거리이 위치해있다. (쫌 마니 걸어야하긴한다.) JAZZ SI http://tallerdemusics.com/en/jazzsi-club/#es_0 이미 1층은 사람들이 자리잡아서 2층에 갔는데 2층은 자리도 별로 없을뿐더러 꽉차서 그냥 난간에 걸터앉아서 보았다. 나중에 공연 시작할쯤에는 사진에 보이는 계단에까지 사람들이 앉아있다. 10유로로 맥주를 즐기면서 공연을 즐길수있다니. 홍대에도 비슷한 공연장이 있지만 스페인에 이런 공연장을 만나게 될 줄이야 플라멩코가 단순..

바르셀로나 현지인들이 자주가는 칼솟 맛집 LA FOIXARDA

게스트 하우스 사장님이 추천해주신 칼솟 맛집을 소개한다 칼솟이란 우리가 흔히 아는 대파를 뿌리만 구워서 먹는 음식이다. 가게이름 LA FOIXARDA로 구글에 검색하면 나오는데 이상하게 암벽등반하는 사진이 떠서 처음에 혼동이 많이 되었다. 일단 대략 출발지는 에프파냐 광장에 있는 미술관에서 출발한다. 미술관 입구부분까지 올라가서 오른쪽으로 꺽어 들어가자 요렇게 작은 공원같은곳이 나타나고 왼쪽에 올라가는 길도 있고, 에스컬레이터도 있다. 올라오면 요런 풍경이 보일것이고 오른쪽으로 곧장 도로를 따라 걸어가면된다. 10분내외로 걸어가면 요런 자그마한 입구를 볼 수 있다. LA FOIXARDA가 맞다는것을 확인 시켜준다 안으로 들어가면 왠 넓은 공터가 나오는데 여긴 승마장이다. 아래 계단을 내려가면 가게가 나타..

바르셀로나 간식 기념품

이번에 스페인에서 사온 간식들을 소개한다. 우선 프링글스 하몽맛이랑 크랩맛 하몽맛은 짭짭할고 (프링글스 자체가 짭짭하니...) 약간 바베큐맛 비슷할려나? 아무튼 맛있는 맛이다 크랩맛은 스페인이 아닌 러시아 경유하면서 면세점에서 구매했는데 게맛살 맛이 난다. 두번째는 와인!! 역시 서양은 와인이 참 싼듯 뭔지는 모르겠지만 나 역시 블로그 참고해서 맛있다고 소개하길래 구매하였다. 아직 먹어보진 않았지만 추천한거니 맛있겠지 세번째는 밀카 초퀄릿 마트에 종류가 엄청 많지만 종류별로 구매하면 돈이 남아나지않기때문에 적당히 타협해서 구매했다. 마지막으로 뚜론!!! 우리나라의 엿이랑 비슷하지만 좀 더 잘 부서진다고 해야하나? 이빨 나갈일은 없을거 같다. 아몬드인지 땅콩인지 같이 들어있어서 달지만은 않고 고소하기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