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여행 3

2015 도쿄여행 마지막날

일본에서 보내는 마지막 날이다 ㅠㅠ 한국으로, 그리고 일상으로 돌아가야하다니 원래는 도쿄역가서 케이세이버스타고 공항으로 가려고했지만 카트끌고 도쿄역까지 가는데 드는 시간과 피곤함을 생각해서 그냥 만원 더 주고 호텔에서 공항으로 가는 리무진버스를 타기로했다. 이로써 쇼핑할 시간 1시간을 더 벌었다. 먼저 비너스 포트에 있는 나이키팩토리에 방문하러 갔지만 역시나 딱히 살건 없었고 애니메이션 상품 판매하는 곳이 있어서 아키하바라에서 미처 다 하지못한 굿즈를 구매했다. 백투더퓨처 30주년 기념으로 테마관이 열렸다. 다이버시티에 1층에 있는 푸드코트에서 급하게 점심을 해결하려왔다 대충 때우자는 생각이었는데 왠걸. 이 츠케맨 엄청 맛있다. 한국와서도 생각이 나서 여러 라멘집을 가봤지만 이 맛을 맛볼수는 없었다 ㅠㅠ..

2015 도쿄여행 두번째날

둘째날은 그 유명한 규카츠 모토무라 뒤태가 저렇게 흉칙했다니.. 11시에 갔는데 당연히 줄서야하고, 점심시간도 가까워져서 줄이 점점 길어진다 사진으로 보던거랑은 좀 작아서 실망. 하지만 먹고가니 꽤 배부른걸? 한쪽면만 살짝 익혀서 먹었는데 맛있다. 하지만 나는 그냥 신대방삼거리 왕돈까스가 더 맛있는거 같다. 도쿄시청으로로 직행. 전망대가 공짜지만 상당히 높다. 근데 올라갈때랑 내려갈때 엘레베이터를 타기위해 줄을 좀 서야한다. 일본에서 참 줄 많이 섰던것같다. 일본은 공익광고 마저도 만화로!!! '모두의 용기와 목소리로 치한박멸!!!!' 하악 너무 귀여워 교자먹으러 왔는데 교자맛보다는 교자만드는거 구경하던게 더 기억에 남는다. 하라주쿠에 왔다. 자가비처럼 생겼는데 한번 먹으면 계속 집어먹게되는 맛 이것도 ..

2015 도쿄여행 첫째날

2015년 10월 25일에 떠난 도쿄여행 여행은 즐겁지 기내식도 찰칵 공항에서 도쿄역까지는 만원짜리 케이세이버스를 타고 갔다. 처음 도쿄에 오면 반겨주는 난감한 노선도. 차츰 적응되면 별거없다. 3일짜리 패스를 구매하면 JR과 특정노선을 제외한 모든 노선을 탈 수 있다. 호텔은 신주쿠에서 2박3일, 오다이바에서 2박3일이다. 디즈니에 가기위해 오다이바로 옮긴게 잘한짓일까. 도쿄에서 묵는 첫 호텔은 그레이서리 호텔. 옥상에 고질라 머리통으로 유명한 호텔이다. 호텔로비는 아주아주 넓다. 특이하게 로비가 8층에 있음. 호텔도 8층부터 시작. 25층이던가? 방도 적당히 넓고 최신식이라서 시설도 좋다. 뷰도 훌륭하고, 멀리까지 스카이트리도 보이고, 도쿄타워도 찔끔 보였다. 일본에서 먹는 첫 끼니는 이치란라멘.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