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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짱구피규어

롯데리아에서 짱구피규어를 판매한다. 불고기버거 세트나 데리버거 세트를 구매하면 피규어 한개를 받을 수 있지만 개당 2천원에 햄버거를 먹지않고도 구매할 수 있다. 나는 햄버거를 먹지않고 가을짱구랑 겨울짱구를 구매했다. 짱구랑 거치대랑 분리포장이 되어있는 나름 세심한 포장에 놀랐다. 거치대는 서로 조립할 수 있게 되어있고 4개를 모으면 글자가 완성되는듯 하다. 롯데리아에서 피규어는 처음 사보아서 원래 퀄리티가 좋은건지 이번이 유독 좋은건지 모르겠다. 가까이서 보면 도장이 좀 신경쓰이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만족스럽다. 근데 저 겨울짱구에 눈덩이에 파란건 좀 신경쓰인다 플레이스테이션4에 에이스랑 같이 놔두었다, 저 눈덩이에 파란건 따로 색을 칠하던가 해야겠다.

사용기 2015.12.01

2015 도쿄여행 마지막날

일본에서 보내는 마지막 날이다 ㅠㅠ 한국으로, 그리고 일상으로 돌아가야하다니 원래는 도쿄역가서 케이세이버스타고 공항으로 가려고했지만 카트끌고 도쿄역까지 가는데 드는 시간과 피곤함을 생각해서 그냥 만원 더 주고 호텔에서 공항으로 가는 리무진버스를 타기로했다. 이로써 쇼핑할 시간 1시간을 더 벌었다. 먼저 비너스 포트에 있는 나이키팩토리에 방문하러 갔지만 역시나 딱히 살건 없었고 애니메이션 상품 판매하는 곳이 있어서 아키하바라에서 미처 다 하지못한 굿즈를 구매했다. 백투더퓨처 30주년 기념으로 테마관이 열렸다. 다이버시티에 1층에 있는 푸드코트에서 급하게 점심을 해결하려왔다 대충 때우자는 생각이었는데 왠걸. 이 츠케맨 엄청 맛있다. 한국와서도 생각이 나서 여러 라멘집을 가봤지만 이 맛을 맛볼수는 없었다 ㅠㅠ..

2015 도쿄여행 넷째날

넷째날은 디즈니랜드 가는날이다 르바이바 호텔에서 디즈니랜드로가는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고, 로비에서 미리 예약을 하면 된다. 개장시간에 가기위해서 7시반인가 8시 버스로 예약했다. 르다이바로 가는 셔틀버스 버스가 출발하고 호텔을 빠져나가기까지 불과 1분사이 뭔가 꽁기꽁기한 기분이 들었다. 한국에서 미리 구입한 디즈니패스를 안챙겨온것이다. 부랴부랴 기사아저씨한테 자초지정을 설명하고 내려달라고했다. 방으로 다시 가서 티켓을 챙기고, 다음 셔틀까지는 한시간 가까이 기다려야해서 지하철을 타고 가기로한다. 덕분에 평일 오전의 한적한 오다이바를 거닐게 되었다. 여유있게 RX-78 퍼스트건담도 찍고 셔틀은 놓쳤지만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의 오다이바를 거니는것도 나쁘지않은것 같다 우여곡절끝에 도착한 디즈니랜드 나중에 ..

apple) 애플 아이패드프로 감상기

지난주 샌프란시스코에 방문하면서 애플샵에 들려 아이패드 프로 실물을 보고왔다 클거라고 예상은 했지만 실제로보니 정말 크당!! 대충 크기는 지금쓰고있는 맥북프로 레니타 13인치 정도인듯. 무게는 한손으로 들고 있을 수는 있지만 오래들면 악력이 강해질듯. 대형 레니타 디스플레이 덕북에 화면이 아주 짱짱하다. 이 느낌은 마치 아이맥을 보고있는듯한 기분과 흡사하다. 게임도 잠깐 해봤는데 뭐 속도랑 그래픽 좋은건 당연하니깐 빼고, 이번에 추가된 각 모서리에 달린 스피커가 압권이다. 총 4개의 스피커기에 입체적인 사운드를 감상 할 수 있다. 게임했는데도 이 정도인데 진짜 제대로 만들면 ㄷㄷㄷㄷㄷ 자매품 애플펜슬도 있다. 펜슬류를 써봤던건 노트시리즈 밖에 없는데 확실히 팬이 볼펜만하니깐 쓰기가 편하다. 화면도 크고,..

2015 도쿄여행 셋째날

셋째날은 숙소를 신주쿠를 떠나서 오다이바에 있는 르다이바 호텔로 옮겨야한다. 왜냐하면 디즈니에서 가깝고 르다이바 호텔에서는 디즈니까지 왕복하는 셔틀을 운행한다. (하지만 훗날 이 셔틀은 나에게 무용지물이 되었다.) 체크아웃 후 짐을 맡긴후 우선 밥부터 먹으러 우동신으로 향했다. 다행이 오픈시간에 맞추어가서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이것은 온우동. 맛은 그냥 쏘우쏘우. 이것은 냉우동. 정말 맛있다. 면발의 식감은 탱탱하고, 적당한 간의 소스가 어우러져서 입맛을 돋군다. 배를 채운후 신주쿠에 유명한 이세탄 백화점으로 향했다. 명동 신세계 백화점과 비슷한 느낌이지만 좀 더 클래식하면서도 고풍스러운 느낌의 백화점. 꼼데가르송 매장은 생각한것보다 너무 작았고 물건도 별로 없었다. 생일선물로 받은 보테가베네타 지갑..

2015 도쿄여행 두번째날

둘째날은 그 유명한 규카츠 모토무라 뒤태가 저렇게 흉칙했다니.. 11시에 갔는데 당연히 줄서야하고, 점심시간도 가까워져서 줄이 점점 길어진다 사진으로 보던거랑은 좀 작아서 실망. 하지만 먹고가니 꽤 배부른걸? 한쪽면만 살짝 익혀서 먹었는데 맛있다. 하지만 나는 그냥 신대방삼거리 왕돈까스가 더 맛있는거 같다. 도쿄시청으로로 직행. 전망대가 공짜지만 상당히 높다. 근데 올라갈때랑 내려갈때 엘레베이터를 타기위해 줄을 좀 서야한다. 일본에서 참 줄 많이 섰던것같다. 일본은 공익광고 마저도 만화로!!! '모두의 용기와 목소리로 치한박멸!!!!' 하악 너무 귀여워 교자먹으러 왔는데 교자맛보다는 교자만드는거 구경하던게 더 기억에 남는다. 하라주쿠에 왔다. 자가비처럼 생겼는데 한번 먹으면 계속 집어먹게되는 맛 이것도 ..

2015년형 맥북프로 레니타 개봉기

노트북이 무겁다고 투덜투덜거리다가 드디어 회사 노트북이 바뀌었다. 사양은 완전 최고급은 못되지만 그래도 나름 고급형 13형 가장 비싼걸로 해서 메모리만 기본 8기가를 16기가로 업그레이드했다. CPU업그레이드와 램중에 고민했지만 게임이나 그래픽 작업할것도 아니고, 다다익램이라 했으니 램을 선택했다. CTO라서 주문하고 4일뒤에 받아보았다. 항상 개봉은 즐거움 애플 박스만의 뽀얀속살을 드러내었다. 생각해보면 어릴때 컴터사면 박스에 글자가 엄청 적혀있었는데 맥북프로와 처음 마주하는 순간이다 구성품 또한 메뉴얼과 전원어댑터, 연장선 케이블. 아주 심플 역시 맥은 사과에 불이 들어와야지. 예전에 맥북에어13인치를 썻었는데 DVD드라이브가 빠지고 경량화된 맥북프로 레티나는 에어보다 약간 무거운정도. 하지만 이전 ..

2015 도쿄여행 첫째날

2015년 10월 25일에 떠난 도쿄여행 여행은 즐겁지 기내식도 찰칵 공항에서 도쿄역까지는 만원짜리 케이세이버스를 타고 갔다. 처음 도쿄에 오면 반겨주는 난감한 노선도. 차츰 적응되면 별거없다. 3일짜리 패스를 구매하면 JR과 특정노선을 제외한 모든 노선을 탈 수 있다. 호텔은 신주쿠에서 2박3일, 오다이바에서 2박3일이다. 디즈니에 가기위해 오다이바로 옮긴게 잘한짓일까. 도쿄에서 묵는 첫 호텔은 그레이서리 호텔. 옥상에 고질라 머리통으로 유명한 호텔이다. 호텔로비는 아주아주 넓다. 특이하게 로비가 8층에 있음. 호텔도 8층부터 시작. 25층이던가? 방도 적당히 넓고 최신식이라서 시설도 좋다. 뷰도 훌륭하고, 멀리까지 스카이트리도 보이고, 도쿄타워도 찔끔 보였다. 일본에서 먹는 첫 끼니는 이치란라멘. 맛..

[PS4] 섬란카구라EV 오픈케이스

신사의 게임이라는 섬란카구라를 구매했다. 게임불감증으로 인해 디스가이아5를 2스테이지까지만 하고 처분 후 구매한 타이틀. 과연 나의 게임 권태기는 가슴으로 치료가 될것인가. 최고로 가슴떨리는 여름에 폭유하이버배틀까지.... 가슴으로 하는 게임이라고 하지만 대놓고 가슴가슴가슴슴가슴가 케이스를 열어보니 여기도 슴가슴가슴가슴가슴가 블로그 경고먹을까봐 무서워서 스티커를 붙인다. 게임살때 같이 넣어주신 소녀들의 극비 파일에는 캐릭터 프로필과 사운드트랙이 담겨있는데 그냥 소녀들의 슴가 파일이다. 슴가만세!!

사용기 2015.11.09

추억의 맛 머그면

추억의 90년대하면 생각나는 두가지. 바로 뿌비또랑 머그면이다. 특히 머그면은 머그면을 먹으면이라는 문구도 인상적이었고, 라면을 먹으면 컵을주고, 그리고 엄청 맛있다. 당시 꼬꼬마 초딩 저학년이었던 내가 가장 좋아했음 음식으로 그 특유의 맛과 적은양은 지금도 입안에서 맴돌것만 같다. 그렇게 추억속에만 있던 머그면이 현실로 나타났다. 마침 일본여행을 가려고 마트사진을 보던중에 머그면 사진을 보게된것. 그렇다. "어머! 이건 꼭 사야해!!" 인것이다. 일본에서 구매한 머그면, 가격은 얼마였는지 기억이 안난다. 보자마자 허겁지겁 집었기때문이다. 맛은 두가지로, 콘소메랑 시후도 해산물 맛이다. 라면과 스프 아기자기한 구성이다. 역시 일본스러운 귀여움이다. 토핑에까지 귀여운 캐릭터가 들어가있다. 일본에 몇일 있으..

사용기 2015.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