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타는 쁘띠훈

대구 화덕피자 전문점 '뜨삽' 입니다. 먹고나와서 찍은 가게 전경입니다. 식사시간에는 웨이팅이 거의 필수인 곳입니다. 가게 앞에 있는 보드에 이름을 적어주시면 되구요, 아마도 차례가 되었는데 없으면 다음 손님으로 넘어가는걸로 기억하네요. 메뉴는 콰드로피자랑 까르보나라 스파게티입니다. '뜨삽'은 기본적으로 스파게티가 매콤하다고 하네요. 스파게티가 정말로 매콤했어요. 하지만 콰드로 피자랑 같이 먹으니 오히려 더 맛있더라구요. 콰드로피자는 역시 이름대루 치즈가 허덜덜 합니다. 특이한건 도우가 쫄깃쫄깃하다는거. 이건 마치 빵이아니라 방금 나온 떡을 앂는듯한 느낌. 피자는 테이크아웃도 할 수 있어요. 하지만 저희는 남기는것 따윈 상상해본적이 없지요

올해 초 대구에서 처음 커피명가에 방문해서 테이스트쇼크를 받은 후 그 맛을 잊지못해 다시 방문한 커피명가 호오옹, 이거슨!!!! 커피명가에서 찾은 또 다른 맛! 커피젤리!!! 커피명가 커피맛이 나는 젤리가 들어간 요놈은 정말 너무 맛있다.

춘천 커피 첼리에 다녀왔어요. 지난번에 방문했을때 치즈케잌 맛에 반해서 잊지못하고 다시 왔답니다. 정말 치즈케잌때문에 춘천에 올 정도로 맛있어요. 가게는 마치 동화속에 나오는 듯한 집처럼 되어있어요. 손수 만드신것 같은 수제 메뉴판이에요 각 원두마다 정성스러운 설명과 아기자기한 그림이 그려져있어요. 메뉴판만으로도 여성분들 마음을 빼앗겠어요. 가게 내부 또한 화려하면서도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로 되어있습니다. 수많은 찻잔들 보이시나요? 지금까지 방문하신분들의 방명록도 남겨져있어요. 단지 차를 마시러 오는곳이 아니라 추억을 만들고 가는곳이에요. 요게 문제의 치즈케잌입니다. 입안에 넣는 순간 시큼하면서도 달달한 치즈맛이 풍겨져요. 지금까지 먹었던 치즈케잌중에 가장 생각나는 맛이에요. 시다모와 치즈케잌 조합으로 먹..

이번 포스팅은 춘천 소양강댐에 있는 닭갈비 맛집!! 참나무 숯불닭갈비 입니다. 보통 닭갈비하면 커다란 원판에 야채랑 같이 볶는 닭갈비가 생각나는데요. 참나무 숯불 닭갈비집에 닭갈비는 좀 색다릅니다. 말그대로 돼지갈비처럼 한덩어리로 나오는 닭갈비입니다. 그리고 참나무 숯불 닭갈비집의 또 다른 특징!! 바로 돌위에 구워먹는다는 건데요. 요롷게 뜨겁게 달궈진 돌덩어리들이 나온답니다. 메뉴는 매운맛 닭갈비 11000원, 보통 닭갈비 11000원이에요. 그 밖에 막국수도 있지만 막국수는 속초에서 먹은 동치미막국수가 甲이라서 따로 주문하진 않았습니다. 요롷게 돌판위에 고기를 올려주면 맛있는 고기익는 소리가 들린답니다. 처음에는 고기가 돌에 달라붙기때문에 자주 뒤집어 주셔야해요. 저는 뒤집는게 귀찮아서 요롷게 돌을 ..

이번엔 연남동 디저트집을 소개합니다. 건강한 재료로 만든 디저트를 먹을 수 있는 은진 디저트 입니다. 가게 내부는 밝고 오픈키친으로 되어있어서 쾌적하고 깔끔한 느낌이 들었어요. 여러과자들이 있는데 개똥쑥쿠키? 정말 개똥으로 만든건지 궁금한 과자부터 생강 샤브레등 먹으면 오히려 건강해질것 같은 과자들이에요. 은진 디저트에서는 복분자 에이드랑 매실 에이드도 먹을 수 있어요. 남자에게 참 좋다는 복분자 에이드.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꼭 먹어봐야겠습니다. 복분자에이드랑 개똥쑥쿠키를 사들고 나왔습니다. 복분자에이드는 정말 액기스를 많이 넣어주셔서 찐하고 맛있게 마셨습니다. 이렇게 맛있는데 2500원이라니!!!! 정말 행복한 가격이에요 개똥쑥쿠키는 상상했던것과 전혀 다른맛이었어요. 그 맛은?! 여러분이 직접 확인..

이번 포스팅은 연남동에서 이미 맛집으로 통하는 툭툭 누들타이 입니다. 툭툭 누들타이의 영업시간 먼저 알아가세요. 12:00 ~ 15:30, 17:00 ~ 21:30 (매주 월요일, 셋째주 일요일 휴무) 저는 토요일 오후 5시타임으로 갔어요. 4시 30분에 도착했는데 이미 길이 길게 섰더라구요. 5시가 되어서 입장이 시작되고 딱 앞에 한팀 놔두고 짤렸어요 ㅠㅠ 하지만 툭툭 누들타이는 전화번호를 적어놓으면 자리가 나면 연락을 주신답니다. 전화번호를 적고 한가롭게 연남동 구경을 하시면 되요. 드디어 입장한 툭툭 누들타이~ 가게안은 사람들로 꽉찼고 맛있는 음식 냄새로 가득하네요. 메뉴판에는 정말 다양한 메뉴들이 적혀있지만 사람들이 강추하는 쏨땀 가이양이랑 팟타이, 그리고 밥으로 카오팟을 시켰어요. 2명이지만 태..

가로수길은 시시각각 변하는곳이라 매우 신기하네요. 작년여름에는 벌꿀아이스크림이 대박을 치더니 올해 여름에는 그 옆에 새로 생긴 가게가 대박을 쳤습니다. 아사히베리로 만든 아사이볼입니다. 지나갈때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포기했는데 요번에는 타이밍이 잘 맞아서 먹는데 성공했네요. 요 조그만 가게에 사람들이 북적북적 처음이자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가장 큰놈으로 주문햇습니다. 가격은 12000원인가 13000원. 참고로 가장 작은건 6,7천원이구 중간은 고 사이 가격대인 9천원정도 입니다. 가게가 작아도 사람이 많아서 진동벨을 주시네요. 드디어 맛 본 아사이볼 달지도않고 싱겁지도 않은 딱 중간정도 맛인데 먹을수록 땡기는 신긔방긔한 맛입니다. 중간중간 블루베리랑 같이 먹으니 더욱 맛있네요. 아사이베리는 외국에선 ..

요즘 마이보틀이 핫하네요. 오늘 포스팅 할곳은 요 마이보틀에다가 생과일 주스를 담아주는 마이쥬스입니다. 물론 보틀은 가져가실 수 있구요. 경리단길 건너편에 마이쥬스라는 작은 가게가 보이실거에요 뒤편에는 마이보틀이 대기하고있죠. 과일을 원하는 조합으로 만들 수 있어요. 잘 조합법이 안떠오를때는 추천 레시피도있답니다 신선한 과일들만 봐도 기분이 시원해지네요. 실내인테리어도 아기자기해서 잠시 앉아서 쉬었다가시는것도 좋아요 레몬 +애플, 아보카도입니다. 설탕을 넣으시는지 좀 달더라구요. 단게싫으시면 미리 말해보세요. 투명한 마이보틀안에있는 쥬스만 봐도 기분이 시원한 마이쥬스입니다.

피자헛 타코피자가 나왔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아마 예전부터 청계천쪽에 있는 피자헛 레스토랑인가 그런데서 잘나갔다고 들었는데 정식 메뉴로 등극했나보네요. 압구정 피자헛으로 달려갔습니다. 피자와 파스타를 같이 주문하면 샐러드바가 무료라고 하던데 직원분께서 그거보다 그냥 통신사카드 20% 할인받는게 더 싸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타코 피자M이랑 샐러드바 2개만 주문했습니다. 타코피자는 M사이즈가 21900원, L사이즈가 27900원이에요. 타코피자의 모습입니다. 할라피뇨가 올라와있는데 구워진거라서 매운것을 못먹는 저도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타코피자에 타코소스를 발라주고 파마산 치즈를 왕창 뿌려주세요. 그 위에 양상추를 얹으면 끝! 개인적으로 피자헛에서는 치즈킹만 먹었는데 이번에 피자헛 정말 대박 메뉴라..

이번에 속초 여행가면서 옹심이라는 음식이 있는걸 처음 알았습니다. 옹심이란 감자로 만든 수제비같은 요리인데 항아리안에 담아서 옹심이라는 이름이 붙은것 같습니다.(제 생각입니다.) 어쨋든 옹심이로 유명한 감나무집을 방문했습니다. 감나무집은 속초 중앙시장에 있습니다. 시장안이 골목이 여러갈래라서 지도어플로 천천히 따라가면 찾을수 있습니다. 점심시간이라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혼자 여행 오신분들도 많더라구요. 옹심이 2인분입니다. 옹심이 말고 물회도 판매하는데 옹심이 2인분을 시키길 잘한것 같아요. 옹심이가 너무 맛있기때문에 2인분도 모자르거든요. 딱히 싱겁지도 않고 짜지도 않고 딱 감자맛이에요! 감자에 전분을 넣으셨는지 쫄깃쫄깃하답니다. 너무 맛있어서 여자친구랑 맛있다 맛있다만 말하면서 먹었네요. 속초에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