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타는 쁘띠훈

너무나도 배가 고팠던 하루. 이날은 늦은시간에 청국장집에 방문했습니다. 바로 청담에 있는 청국장과 보리밥이지요. 늦은시간이라서 사람들이 없었어요. 가게 내부는 청국장 냄새로 진동을 하네요. 하악~ 청국장과 보리밥이라 청국장만 파는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다양한 메뉴가 있네요. 하지만 저희는 기본 청국장과 보리밥(8000원)으로 주문했습니다. 우선 기본찬과 보리밥이 나왔어요. 밥에 비벼먹을 수 있는 강된장이랑 야채들이 나오고 하얀 순두부 비지같은것도 나왔어요. 청국장은 보글보글 끓고 있습니다. 허기를 달래기보다 더 끌어오리는 냄새~ 청국장이 다 끓으면 보리밥에 야채와 된장, 청국장을 넣고 쓱싹쓱싹~ 이날 너무 배가고팠는지 반찬까지 전부 남김없이 먹었네요. 전체적으로 맛이 좋았고 8000원이라는 가격이 적당하네..

홍대 메세나폴리스에 있는 그릭요거트를 갔습니다. 홍대는 수없이 가봤지만 메세나폴리스에는 처음가봤는데 홍대랑은 전혀 다른 분위기네요? 오늘 방문한 그릭요거트는 찐찐한 느낌의 요거트를 맛 볼 수 있어서 추천하는 곳이에요. 내부 인테리어가 이쁘게 되어있는 곳이에요. 엔틱하면서도 많이 화려하지도않고 분위기도 좋고 조용한 곳이에요. 의자의 모양이 우유통처럼 생겼어요. 요런 세심한 디자인에 반하지 않을 수가 없어요. 이제 중유한 메뉴를 살펴봐야겠지요? 기본적으로 요거트가 3종류에 무게별로 판매하고있어요. 이날은 너무 늦게가서 ORGANIC을 먹어야했지만 다음번에 오면 꼭 GREEK 요거트를 먹어봐야겠어요. 요거트를 골랐다면 다음은 토핑을 고를 차례. 그릭요거트에는 토핑이 무려 7종류나 준비되어있어요. 이날 제가 먹..

이번엔 연남동 디저트집을 소개합니다. 건강한 재료로 만든 디저트를 먹을 수 있는 은진 디저트 입니다. 가게 내부는 밝고 오픈키친으로 되어있어서 쾌적하고 깔끔한 느낌이 들었어요. 여러과자들이 있는데 개똥쑥쿠키? 정말 개똥으로 만든건지 궁금한 과자부터 생강 샤브레등 먹으면 오히려 건강해질것 같은 과자들이에요. 은진 디저트에서는 복분자 에이드랑 매실 에이드도 먹을 수 있어요. 남자에게 참 좋다는 복분자 에이드.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꼭 먹어봐야겠습니다. 복분자에이드랑 개똥쑥쿠키를 사들고 나왔습니다. 복분자에이드는 정말 액기스를 많이 넣어주셔서 찐하고 맛있게 마셨습니다. 이렇게 맛있는데 2500원이라니!!!! 정말 행복한 가격이에요 개똥쑥쿠키는 상상했던것과 전혀 다른맛이었어요. 그 맛은?! 여러분이 직접 확인..

이번 포스팅은 연남동에서 이미 맛집으로 통하는 툭툭 누들타이 입니다. 툭툭 누들타이의 영업시간 먼저 알아가세요. 12:00 ~ 15:30, 17:00 ~ 21:30 (매주 월요일, 셋째주 일요일 휴무) 저는 토요일 오후 5시타임으로 갔어요. 4시 30분에 도착했는데 이미 길이 길게 섰더라구요. 5시가 되어서 입장이 시작되고 딱 앞에 한팀 놔두고 짤렸어요 ㅠㅠ 하지만 툭툭 누들타이는 전화번호를 적어놓으면 자리가 나면 연락을 주신답니다. 전화번호를 적고 한가롭게 연남동 구경을 하시면 되요. 드디어 입장한 툭툭 누들타이~ 가게안은 사람들로 꽉찼고 맛있는 음식 냄새로 가득하네요. 메뉴판에는 정말 다양한 메뉴들이 적혀있지만 사람들이 강추하는 쏨땀 가이양이랑 팟타이, 그리고 밥으로 카오팟을 시켰어요. 2명이지만 태..

가로수길은 시시각각 변하는곳이라 매우 신기하네요. 작년여름에는 벌꿀아이스크림이 대박을 치더니 올해 여름에는 그 옆에 새로 생긴 가게가 대박을 쳤습니다. 아사히베리로 만든 아사이볼입니다. 지나갈때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포기했는데 요번에는 타이밍이 잘 맞아서 먹는데 성공했네요. 요 조그만 가게에 사람들이 북적북적 처음이자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가장 큰놈으로 주문햇습니다. 가격은 12000원인가 13000원. 참고로 가장 작은건 6,7천원이구 중간은 고 사이 가격대인 9천원정도 입니다. 가게가 작아도 사람이 많아서 진동벨을 주시네요. 드디어 맛 본 아사이볼 달지도않고 싱겁지도 않은 딱 중간정도 맛인데 먹을수록 땡기는 신긔방긔한 맛입니다. 중간중간 블루베리랑 같이 먹으니 더욱 맛있네요. 아사이베리는 외국에선 ..

요즘 마이보틀이 핫하네요. 오늘 포스팅 할곳은 요 마이보틀에다가 생과일 주스를 담아주는 마이쥬스입니다. 물론 보틀은 가져가실 수 있구요. 경리단길 건너편에 마이쥬스라는 작은 가게가 보이실거에요 뒤편에는 마이보틀이 대기하고있죠. 과일을 원하는 조합으로 만들 수 있어요. 잘 조합법이 안떠오를때는 추천 레시피도있답니다 신선한 과일들만 봐도 기분이 시원해지네요. 실내인테리어도 아기자기해서 잠시 앉아서 쉬었다가시는것도 좋아요 레몬 +애플, 아보카도입니다. 설탕을 넣으시는지 좀 달더라구요. 단게싫으시면 미리 말해보세요. 투명한 마이보틀안에있는 쥬스만 봐도 기분이 시원한 마이쥬스입니다.

피자헛 타코피자가 나왔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아마 예전부터 청계천쪽에 있는 피자헛 레스토랑인가 그런데서 잘나갔다고 들었는데 정식 메뉴로 등극했나보네요. 압구정 피자헛으로 달려갔습니다. 피자와 파스타를 같이 주문하면 샐러드바가 무료라고 하던데 직원분께서 그거보다 그냥 통신사카드 20% 할인받는게 더 싸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타코 피자M이랑 샐러드바 2개만 주문했습니다. 타코피자는 M사이즈가 21900원, L사이즈가 27900원이에요. 타코피자의 모습입니다. 할라피뇨가 올라와있는데 구워진거라서 매운것을 못먹는 저도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타코피자에 타코소스를 발라주고 파마산 치즈를 왕창 뿌려주세요. 그 위에 양상추를 얹으면 끝! 개인적으로 피자헛에서는 치즈킹만 먹었는데 이번에 피자헛 정말 대박 메뉴라..

오늘은 합정역에 유명한 쌀국수 맛집 리틀파파포입니다. 쌀국수 매니아라면 꼭 한번씩은 가본다는 그 집입니다. 저도 베트남 음식을 좋아해서 한번 가보았습니다. 토요일 점심이라 줄설 각오를 했지만 이날은 날이 너무 더워서 그런지 앞에 두팀밖에 없어 웨이팅은 별로 안했습니다. 메뉴판은 참 간단하네요. 사진이 없지만 이름만 봐도 이해할 수 있네요. 일단 기본으로 양지쌀국수를 시키고 많이들 드신다는 소고기볶음면을 주문했습니다. 자리는 바에 앉았는데요. 바도 있고 테이블자리도 뒤쪽에 있습니다. 가게가 크진않아서 대략 10팀정도 들어갈 규모에요. 양지쌀국수입니다. 일단 국물이 자극적이지 않고 시원해요. 베트남 특유의 조미료 향이 나긴하는데 크게 껴지지않아요. 숙주나물을 한접시 주시는군요. 숙주가 따로 있는 만큼 면이 ..

경복궁역 대림미술관을 방문하고 맛있는 점심을 먹기위해 향한곳은 삼계탕으로 워낙 유명한집인 토속촌 삼계탕입니다. 평일이고 점심시간이 좀 지난 2시쯤가서 기다리지않고 바로 입장했습니다. 주말이나 점심시간에는 요앞에 줄이 길게 서있는 광경을 보실 수 있을거에요. 가게 내부는 정말 넓디넓습니다. 한옥도 정말 크게 지을 수 있다는걸 느꼈습니다.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시간인데도 사람들이 참 많더라구요. 외국인도 많고 다들 삼계탕을 한뚝배기 하고계십니다. 삼계탕의 효능에 대한 이야기인데 몸에 좋은건 온갖들어갔다는 이야기군요 삼계탕은 한뚝배기에15000원 입니다. 식사가 나오기전 물과 인삼주를 주시는데 먹자마자 몸이 뜨거워지는것이 느껴져요. 드디어 삼계탕의 등장. 역시 유명한 집인 만큼 국물이 정말 뽀얗고 고소합니다...

모스버거 건대점이 3월달 오픈했습니다.모스버거의 칠리맛을 잊지못해모스버거 건대점을 방문했습니다. 모스버거 건대점은 롯데스타시티지하 1층, 지하철 연결입구에 있어요.비오는 날이라 창밖으로 비가 떨어져서더욱 운치 있었습니다. 모스버거는 주문을 하면 요롷게번호표를 줍니다.다른 패스트부드처럼기다렸다가 가지러 갈 필요없이직원분께서 가져다 주세요. 요것은 모스치즈버거.신선한 토마토와매콤달달한 칠리소스가 듬뿍 들어있어서너무 맛있습니다. 요것은 오꼬노미야끼 버거.라이스버거라서밥이 먹고싶을때 간단하게 먹기 좋아요.생각외로 맛이 좋았습니다. 요 두개는 까망베르크림치즈 포테이토와 가라아게 치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