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일본 도쿄

[아키하바라] 카레 시민의 알바

쁘띠훈 2018. 2. 10.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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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도쿄 방문 일정의 하이라이트 아키하바라 투어, 매번 올때마다 반겨주는 수 많은 간판들이 인상적이다.

나는 아키하바라에 올때마다 이곳에서 초합금혼을 중고로 구매해간다.

매번 신제품 나올때마다 구매하기엔 지갑사정이 어렵고 중고로 구매하면 지갑도 보호하고 여행당시도 떠오르고 여러모로 좋다.

이날은 마징카이져를 구매했는데 알고보니 슈퍼로봇 초합금이었다는....어쩐지 이상하게 싸더라니 라인업이 또 있을줄이야

 



점심은 카레시민의 알바로 정해두었다. 지난번에 왔을때 고고카레를 너무 맛있게 먹어서 다시 갈 생각이었는데 여기도 좋다는 추천이 있었다. 위치는 만다라케 옆이라고 하니 동선에도 포함되고 나이스.






바깥에서 천천히 메뉴를 고른뒤 들어갔다. 

가끔 메뉴에 사진도 없고 한자가 들어가 있으면 메뉴정하기 어려웠는데 여기는 메뉴 모형이 있어서 아주 편한 마음으로 정할 수 있었다.



내가 고른건 치킨카츠카레, 무난한 일본 고체카레 맛이다. 다 먹고난뒤 반응을 비교해볼때 고고카레가 더 맛있었던것 같다.

일본 카레를 먹을때는 항상 김치가 엄청 땡긴다. 김치 아니 단무지만 있었어도 진짜 맛있게 먹을 수 있을텐데 아쉽다.

생강절인게 준비되어있긴하다, 내가 싫어해서 문제

일본 마트에서 카레를 사서 집에서 김치랑 같이 먹어보았는데 핵꿀맛!






애니메이트, 만다라케, 정글 등등 돌아다닌뒤 카페에서 잠깐 휴식을 가졌다.

애플워치 수리때문에 급하게 1박2일 도쿄에 오는 돈지랄을 하긴했지만 짧고 강렬했다.

또 가고싶다 아키하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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