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일본 도쿄

에도 - 도쿄 박물관

쁘띠훈 2019. 1. 27.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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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 여러번 오면서 박물관은 한번도 가본적이 없기에 도쿄 에도 박물관에 방문했다.

아키하바라에서 2정거장만 가서 료코쿠 역에서 내리면 바로 앞에 위치해있다.


개관시간 : 09:30 ~ 19:30   ※입장은 폐관 30분전까지

관람료 : 성인 600엔, 65세이상 300엔, 대학생 480엔, 중고등학생 300엔, 초등학생 이하는 무료

휴관일 : 월요일 (국경일인 경우 그 다음날, 자세한건 홈페이지 참조)

홈페이지 : http://www.edo-tokyo-museum.or.jp/kr/ (한국어 지원)

기타 : 전시장은 5층인데 매표소가 있는 1층에 코인락커가 있으니 이용 (무료 : 보증금 100엔 반환방식)






전시장 내부에 들어서면 거대한 혼바시 다리를 건너면서 에도시대로의 여행을 시작하게 된다. 

주요 내용은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에도를 본거지로 지정하고 그에 걸맞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도시계획을 세우게 되는데 에도성을 중심으로한 도시 구획 상황과 당시 서민, 막부들의 삶을 살펴 볼 수 있다.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관람객이 많았다. 

학교에서도 단체로 와서 학생들이 열심히 공책에 무언가를 적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나도 열심히 보려고는 했으나 안타깝게도 일본어와 영어 안내만 있어서 절반밖에 이해하지 못했다.

입구에서 빌릴 수 있는 오디오가이드에는 한국어 안내가 있긴하다.








당시 에도 서민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관람객이 직접 내부에 들어가보는 체험도 할 수 있는데 이 시대에도 일본인들은 좁은곳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그 밖에도 당시의 상업, 출판, 문화등을 살펴 볼 수 있으며 다른 한켠에서는 근대화부터 현대까지의 과정을 보여주는데 

이 시기는 우리나라 일제강점기와 겹치기 때문에 적당히 둘러보고 나왔다.





박물관이라고 해서 국립중앙박물관 같은 박물관을 상상하고 왔지만

실제로는 한국민속촌에 더 가까웠고 때문에 간접 체험을 할 수 있어서 더 흥미롭고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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