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23

2015 샌프란시스코 4

아침에는 알카트라즈에 갔다가 오후에 구글본사를 방문 알카트라즈는 인터넷으로 예약을 하고가는것이 좋다. 칼트레인을 타고 구글 본사를 향해 출바알~ 구글에 아는사람이 없어서 그냥 기념품샵이랑 주변에서 사진만 찍었다. 샌프란시스코로 다시 돌아가야하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 칼트레인에서 사람이 치이는 사고가 생겨서 엄청난 지연이 발생했다. 그래서 근처 일식집에서 끼니를 해결했는데 역시 여기도 양이 많아서 남겼다.

2015 샌프란시스코 3

일요일이라서 근처에 한인교회에 방문했다. 아는 지인을 만나서 샌프란시스코 중심가에 있는 타이음식점에 갔다 전체적으로 맛있고 양도 많아서 만족했다. 너무 많아서 배불러 남길정도 지인분이 추천해주신 프릴즈 커피숍 민트커피를 먹었는데 민트향이 진하고 커피향도 진해서 또 먹어보고 싶은 맛이었다. 여자친구 심부름으로 방문한 룰루레몬 블랙프라이데이전부터 세일이 시작되어서 미친듯이 쇼핑했다. 근처에 타겟에서 또 쇼핑 갭 GAP에서는 랜덤으로 쿠폰을 주는데 입구가 4군데라서 나갔다가 다른 입구로 들어가면 또 받을 수 있었다. 하의 50%와 탑 스웨터 50%가 최고 할인이었는데 가게 내부에서 다른 사람들이 버린 쿠폰을 주서서 저렴하게 구입했다 샌프란시스코 현지에서 핫하다는 슈퍼두버 버거로 저녁을 마무리. 개인적으로는 인..

2015 샌프란시스코 2

실리콘 밸리쪽에 있는 펍에서 저녁을 해결 시간대가 맞는다면 라이브 공연도 볼 수 있다. 한인타운쪽에 있는 쿠키가 맛있는 집 엄청난 크기와 부드러운 촉감을 맛 볼 수 있다. 다음날 실리콘밸리에서 일정을 끝내고 공항에서 샌프란시스코로 출발 샌프란시스코 숙소에 체크인 후 첫번째 일정으로 피어39로 향했다 피어39에서 드디어 보게된 인앤아웃버거!!! 당근 애니멀스타일로 주문했는데, 포테이토의 경우에는 치즈가 빨리 굳어버려서 노멀로 먹는게 좋은것 같다 주변 구경후에 저녁으로는 게를 먹으러 갔다. 맛은 그냥 쏘쏘 숙소로 돌아오는 도중에 관광명소인 롬바드 스트릿에 들려서 인증샷 촬영하고 하루 일정을 마무리했다.

2015 샌프란시스코여행 1

작년 10월에 실리콘밸리 전시회 참가하러 샌프란시스코에 갔다. 늦은 후기를 올려본다. 저번에 보스턴갈때는 델타를 탔는데 이번에는 유나이티드를 이용했다. 스타얼라이언스 소속이라서 아시아나 마일리지가 적립되서 좋았지만 이코노미석은 좌석 앞에 테레비가 없어서 당황했다. 원래 모든 비행기는 앞에 모니터가 있는줄 알았는데... 넓고 넓은 아메리카 대륙이구나 주최측에서 간단한 식사를 대접한다고 순두집에 데려가줬다. 역시 미국이라 양이 엄청났다. 맛도 괜찮았고, 물론 가격을 알면 사먹진 않을것 같다 이번 실리콘밸리에서의 숙소는 메리어트 호텔이다. 트윈베드지만 나 혼자쓴다. 외롭다. 1층이라서 바로 문열고 나갈수도 있는데 요게 밤이 되면 쫌 무섭다. 꼭 누가 창문에 있을것만 같아서말이다 실리콘밸리는 사무지역이라 저녁에..

2015 도쿄여행 마지막날

일본에서 보내는 마지막 날이다 ㅠㅠ 한국으로, 그리고 일상으로 돌아가야하다니 원래는 도쿄역가서 케이세이버스타고 공항으로 가려고했지만 카트끌고 도쿄역까지 가는데 드는 시간과 피곤함을 생각해서 그냥 만원 더 주고 호텔에서 공항으로 가는 리무진버스를 타기로했다. 이로써 쇼핑할 시간 1시간을 더 벌었다. 먼저 비너스 포트에 있는 나이키팩토리에 방문하러 갔지만 역시나 딱히 살건 없었고 애니메이션 상품 판매하는 곳이 있어서 아키하바라에서 미처 다 하지못한 굿즈를 구매했다. 백투더퓨처 30주년 기념으로 테마관이 열렸다. 다이버시티에 1층에 있는 푸드코트에서 급하게 점심을 해결하려왔다 대충 때우자는 생각이었는데 왠걸. 이 츠케맨 엄청 맛있다. 한국와서도 생각이 나서 여러 라멘집을 가봤지만 이 맛을 맛볼수는 없었다 ㅠㅠ..

2015 도쿄여행 넷째날

넷째날은 디즈니랜드 가는날이다 르바이바 호텔에서 디즈니랜드로가는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고, 로비에서 미리 예약을 하면 된다. 개장시간에 가기위해서 7시반인가 8시 버스로 예약했다. 르다이바로 가는 셔틀버스 버스가 출발하고 호텔을 빠져나가기까지 불과 1분사이 뭔가 꽁기꽁기한 기분이 들었다. 한국에서 미리 구입한 디즈니패스를 안챙겨온것이다. 부랴부랴 기사아저씨한테 자초지정을 설명하고 내려달라고했다. 방으로 다시 가서 티켓을 챙기고, 다음 셔틀까지는 한시간 가까이 기다려야해서 지하철을 타고 가기로한다. 덕분에 평일 오전의 한적한 오다이바를 거닐게 되었다. 여유있게 RX-78 퍼스트건담도 찍고 셔틀은 놓쳤지만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의 오다이바를 거니는것도 나쁘지않은것 같다 우여곡절끝에 도착한 디즈니랜드 나중에 ..

2015 도쿄여행 셋째날

셋째날은 숙소를 신주쿠를 떠나서 오다이바에 있는 르다이바 호텔로 옮겨야한다. 왜냐하면 디즈니에서 가깝고 르다이바 호텔에서는 디즈니까지 왕복하는 셔틀을 운행한다. (하지만 훗날 이 셔틀은 나에게 무용지물이 되었다.) 체크아웃 후 짐을 맡긴후 우선 밥부터 먹으러 우동신으로 향했다. 다행이 오픈시간에 맞추어가서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이것은 온우동. 맛은 그냥 쏘우쏘우. 이것은 냉우동. 정말 맛있다. 면발의 식감은 탱탱하고, 적당한 간의 소스가 어우러져서 입맛을 돋군다. 배를 채운후 신주쿠에 유명한 이세탄 백화점으로 향했다. 명동 신세계 백화점과 비슷한 느낌이지만 좀 더 클래식하면서도 고풍스러운 느낌의 백화점. 꼼데가르송 매장은 생각한것보다 너무 작았고 물건도 별로 없었다. 생일선물로 받은 보테가베네타 지갑..

2015 도쿄여행 두번째날

둘째날은 그 유명한 규카츠 모토무라 뒤태가 저렇게 흉칙했다니.. 11시에 갔는데 당연히 줄서야하고, 점심시간도 가까워져서 줄이 점점 길어진다 사진으로 보던거랑은 좀 작아서 실망. 하지만 먹고가니 꽤 배부른걸? 한쪽면만 살짝 익혀서 먹었는데 맛있다. 하지만 나는 그냥 신대방삼거리 왕돈까스가 더 맛있는거 같다. 도쿄시청으로로 직행. 전망대가 공짜지만 상당히 높다. 근데 올라갈때랑 내려갈때 엘레베이터를 타기위해 줄을 좀 서야한다. 일본에서 참 줄 많이 섰던것같다. 일본은 공익광고 마저도 만화로!!! '모두의 용기와 목소리로 치한박멸!!!!' 하악 너무 귀여워 교자먹으러 왔는데 교자맛보다는 교자만드는거 구경하던게 더 기억에 남는다. 하라주쿠에 왔다. 자가비처럼 생겼는데 한번 먹으면 계속 집어먹게되는 맛 이것도 ..

2015 도쿄여행 첫째날

2015년 10월 25일에 떠난 도쿄여행 여행은 즐겁지 기내식도 찰칵 공항에서 도쿄역까지는 만원짜리 케이세이버스를 타고 갔다. 처음 도쿄에 오면 반겨주는 난감한 노선도. 차츰 적응되면 별거없다. 3일짜리 패스를 구매하면 JR과 특정노선을 제외한 모든 노선을 탈 수 있다. 호텔은 신주쿠에서 2박3일, 오다이바에서 2박3일이다. 디즈니에 가기위해 오다이바로 옮긴게 잘한짓일까. 도쿄에서 묵는 첫 호텔은 그레이서리 호텔. 옥상에 고질라 머리통으로 유명한 호텔이다. 호텔로비는 아주아주 넓다. 특이하게 로비가 8층에 있음. 호텔도 8층부터 시작. 25층이던가? 방도 적당히 넓고 최신식이라서 시설도 좋다. 뷰도 훌륭하고, 멀리까지 스카이트리도 보이고, 도쿄타워도 찔끔 보였다. 일본에서 먹는 첫 끼니는 이치란라멘.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