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만에 도착한 알리발 Ruyi bird 무선 키보드&마우스

작년 11월 11일 빼빼로데이가 알리에서는 솔로데이라고 할인공격이 퍼부어졌습니다.

이때 구매한 Ruyi bird 키보드가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무려 두달만에...(잊지않겠다 sweden post)

비쥬얼은 정말 충격적입니다. 요상태로 우체국에서 받아서 가지고왔습니다.

심지어 안에 박스도 없습니다...

막상 책상에 올려두니 나름 뽀대가남니다. 크기도 크고 디자인도 뭔가 프레데터 우주선같은 디자인이 SF틱하네요.

키보드 누를때 느낌도 좋고, 이거..꽤 좋은 키보드입니다!!

상단에 있는 버튼은 실제로 작동하길래 더 놀랐습니다. 음악 버튼을 누르면 기본 프로그램으로 설정되어있는 음악프로그램을 실행시키는것 같습니다.

딱히 이 버튼들이 쓸일은 없겠지만 음악을 들으며 게임을 하고있다면 꽤 편할것 같네요.

마우스도 꽤나 수준급입니다. 왼쪽에 버튼이 2개 있는데 이걸 사용해서 웹서핑시 앞으로가기, 뒤로가기를 시전할 수 있습니다.

마우스 감도도 좋고, 배터리 절약을 위해서 일정시간이 지나면 꺼지도록 설계되어있습니다. 다시 사용할때는 버튼을 한번만 클릭해주면 포인터가 깨어납니다.

이거 중국제라고 얕보았는데 3만원짜리 제품치고는 너무 퀄리티가 좋아서 2달 기다린 보람이 생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