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째날은 숙소를 신주쿠를 떠나서 오다이바에 있는 르다이바 호텔로 옮겨야한다.
왜냐하면 디즈니에서 가깝고 르다이바 호텔에서는 디즈니까지 왕복하는 셔틀을 운행한다.
(하지만 훗날 이 셔틀은 나에게 무용지물이 되었다.)
체크아웃 후 짐을 맡긴후 우선 밥부터 먹으러 우동신으로 향했다.
다행이 오픈시간에 맞추어가서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이것은 온우동.
맛은 그냥 쏘우쏘우.
이것은 냉우동.
정말 맛있다. 면발의 식감은 탱탱하고, 적당한 간의 소스가 어우러져서 입맛을 돋군다.
배를 채운후 신주쿠에 유명한 이세탄 백화점으로 향했다.
명동 신세계 백화점과 비슷한 느낌이지만 좀 더 클래식하면서도 고풍스러운 느낌의 백화점.
꼼데가르송 매장은 생각한것보다 너무 작았고 물건도 별로 없었다.
생일선물로 받은 보테가베네타 지갑
구매후 고객센터에 가서 면세처리를 받았다.
오다이바로 가기위해서 신바시역으로 가서 유리카모네를 타야한다.
더럽게 비싼 유리카모네
열차에는 운전기사가 없고, 컴퓨터가 자동으로 운행해서 무섭다
경치를 즐기다보면 오다이바에 도착.
주말이라 일본인 관광객들도 많았다
대충 짐풀고 바로 긴자로 이동. 유리카모네 더럽게 비싸다
긴자에 본점이 있다는 미도리스시
2만원정도 되는 가격이지만 맛과 양 모든면에서 완벽하다.
놀라운 장어의 길이와 부드러운 식감, 그리고 적당한 간의 소스가 삼위일체를 이룬다.
긴자에 있는 시세이도
애플스토어 긴자점에 방문해서 오전에 예약했던 아이폰6s를 Get
한국에서 육에스가 발매하기 전이었다면 핑크핑크를 선택했겠지만 이미 한국에서도 발매2일차인지라 진리의 스그를 선택
애플 정품 케이스 레드 씌우서 사용하고 있는데 스그로 선택하기를 잘한것 같다.
도버스트릿마켓에서 내가 구매하려고 했던 꼼데 셔츠를 발견!!
사이즈가 s뿐이라서 걱정했는데 옷이 상당히 크게 나와서 한국의 m사이즈와 같았다.
다시 오다이바로 향하던 중에 발견한 페코페코짱
한국에서는 사탕봉지에서만 볼 수 있었던 페코짱이 이렇게나 많이!!
오다이바에 있는 슈퍼마켓가서 슈퍼구경
옛날엔 일본에서 음료수 하나도 비싸서 아껴먹었는데 지금은 오히려 한국이 더 비싸고잉
가격이 얼마였는지 모르겠는데 아마 한국이랑 비슷할듯.
크기도 크고, 겉에 초코 두께도 상당하다.
오다이바의 야경은 정적이면서도 화려했다.
보고있으면 이유없이 사이언스베슬이 생각나는 후지테레비
오늘부터 2박3일 머무를 르다이바 호텔
그레이서리 호텔이 워낙 최근에 지어진거라 시설면에서는 약간 부족한점이 없지않다. 콘센트가 너무 없다
EDD-202에서 나오던 그 뷰!!
일본에서 발견한 추억의 머그면
하루종일 걸어서 밤에 이렇게 먹지않으면 버틸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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