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에서 있으면서 뼈해장국을 먹으러가게 되다면 90%는 성수감자탕으로 가게 될것이다. 워낙 오랫동안 터잡은 곳이라 유명하기도하고 감자에 붙은 살코기도 정말 많아서 누구든 만족스러운 한끼를 할 수 있기때문이다. 하지만 오늘은 유난히 성수감자탕이 아닌 다른곳에 가고 싶더라. 뚝섬역 근방에 볼일이 있어서 연무장길까지 이동하기 귀찮은 이유도 있었다. 얼마전에 아는 사장님한테 성수감자탕에서 점심먹었다고 하니 본인이 아는곳이 있다며 추천해주신 곳이 생각나 오늘은 거기서 점심을 한끼하기로 했다. 사실 이전부터 몇번 가려고했는데 점심시간대 이후 브레이크 타임이 있어서 번번히 때를 놓쳐 못가던곳이었는데 마침 시간대도 적당했기에 곧장 발걸음을 옮겼다. 성수동 술래감자탕 성수동1가 왕십리로4길 13 영업시간 : 평일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