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음식 포스팅을 한다. 대학로에 밀라노 감자탕이 있다고해서 가보았다. 위치는 맨 아래 위치정보를 참조. 최근에 24시간 영업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옛날 감자탕도 있는데 그냥 감자탕 먹을려면 바로 옆 성신여대역 감자탕집을 갔겠지. 이색 감자탕인 밀라노 감자탕으로 초이스. 색다른 감자탕을 맛보기에 앞서 더 색다른 음식을 맛보게 되었다. 바로 토마토 김치 대체 무슨맛일지 먹기전에는 도저히 상상이 안되었는데 먹어보니 알것같다. 태국음식중에 쏨땀이라는 메뉴가 있는데 그거랑 비슷하다. 피쉬소스맛도 살짝 나는것 같기도하고, 오리엔탈 음식 좋아하는 사람은 취향저격일듯. 메인 메뉴인 밀라노 감자탕. 얼큰한 국물대신 홍합, 파스타, 쭈꾸미, 토마토가 그 자리를 메꾸었다. 이것도 대체 무슨맛일지 먹어보기전에는 상상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