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말 비가 많이와서 실내데이트를 위해 롯데월드몰에 갔다가 가장 좋아하는 쌀국수집 롯데월드몰 리틀사이공에 다녀왔다. 주말 저녁시간이라 20~30분 정도 웨이팅은 기본. 적당히 주변을 돌아다니거나 대기석에 앉아있으면 된다. 늘 먹던 분보싸오와 퍼보를 주문했다. 물론 둘다 라지루 칠리소스를 몽땅 부워주고 리필해서 또 몽땅 부워주면 맛이 짱짱맨~! 입맛이 없을때 먹게되면 입맛이 바로 돌아오는 맛! 이날 퍼보는 좀 실망했다. 아무래도 사람이 많아서 육수가 새로 끓인게 아닐까 싶다. 시원한 맛보다는 후추맛같은게 좀 강했다. 덕분에 쌀국수면은 분보싸오 소스에 비벼먹었다. 롯데월드몰 리틀사이공~ 쌀국수가 조금 아쉽긴 했지만 분보싸오가 맛있어서 만족스러운 한끼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