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 DX 티라노킹 다크버전

지난 4월 28일 ~ 4월 29일동안 반다이몰에서 티라노킹 다크버전 예약판매를 했습니다.

물론, 한정수량이라 28일 오후에 이미 예약마감이 되었지만요.

저도 운좋게 12시쯤 소식을 알게되어서 비교적 쉽게 주문하였네요. 희희희

박스가 크다는 말은 들었는데 실제로 받아서보니 정말 엄청 크네요.

장난감박스가 이렇게 크다니....대체 어떤녀석이 들어있단말인가.

제품이랑 부속품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비닐로 포장이 되어있습니다.

확실히 옛날 영실업이나 손오공때 장난감이랑은 차원이 다르네요.

설명서도 생각보다 꽤 길고 상세해서 놀랐습니다.

요것이 다이노셀.  맨위에 실버색은 다크버전에만 들어있다죠?

작동시키면 고레인져부터 시작해서 다이노포스까지 역대 파워레인져들의 레드 이름이 등장합니다.

다이노포스가 공룡 주제라 그런지 다이노셀에 그림에는 그 옛날 쥬렌쟈랑 아바렌쟈 레드가 같이 있네요.

참...격세지감을 느끼면서..씁쓸하네요

얼굴부속품이 남았는데 이게 또 꼬리에 숨길수 있게 되어있네요.

예전부터 합체 부속품이 따로 남는걸 싫어했는데 이런 깨알같은 디테일에 감동합니다. ㅜㅠ

티라노가 정말 웅장합니다. 또 단단하기까지해서 왠만해서는 쉽게 망가지지도 않겠네요.

삼바의 리듬과 함께 합체!!

이게 무슨원리인지는 모르겠는데 실제 만화에서 합체하는것처럼

팔을 끼울때마다 소리도나고 다 합체하면 합체 완성 사운드까지 나오네요.

여기서 또 한번 감동합니다. ㅜㅜ

전체적인 도색이랑 재현도 훌륭하다고 생각하는데 이 얼굴부분의 도장까지도 거의 완벽에 가깝네요.

저 조그마한 입술 크~~~~

티라노킹 열풍, 정말 말로만 들었지 실제 장난감을 만져보니 꼬마친구들이 왜 그렇게 갖고싶어하는지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비록 성인이지만 저에게도 최고의 어린이날 선물인것 같습니다.

버즈라이트이어에게 새로운 친구가 생겼네요.

삼바의 리듬과 함께 무한한 공간, 저 너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