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표 후미등이 건전지가 다 달았지만 귀차니즘으로 인해 교체를 못하고 있었다. 일반 건전지였다면 항시 구비되어있기 때문에 바로 교체했겠지만 동전형 건전지였기 때문에 다이소에 가는 걸 미루고 미루다가 까먹고 그렇게 계속 못 달고 있었다. 그러던 중에 망우산에 같이 라이딩하러 간 형님 꽁무니에서 보게 된 락 브로스 Q5 자전거 후미등 평소에 한강 라이딩하면서 자주 보긴했지만 그날따라 그렇게 영롱해 보일 수가 없더라. 처음 보았을 때는 그냥 라이트만 들어오는 제품인 줄 알았는데 형님 꽁무니를 쫒다 보니 감속할 때 후미등 밝기가 밝아지는 것이 아닌가. 이건 마치 자동차 브레이크등과 같은 효과였다. 후미등을 다는 이유가 안전을 위해서인데 이건 정말 좋은 기능이었다. 스퍼사이클벨처럼 4~5만 원 정도 하는 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