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쿠 맛집 2

2015 도쿄여행 셋째날

셋째날은 숙소를 신주쿠를 떠나서 오다이바에 있는 르다이바 호텔로 옮겨야한다. 왜냐하면 디즈니에서 가깝고 르다이바 호텔에서는 디즈니까지 왕복하는 셔틀을 운행한다. (하지만 훗날 이 셔틀은 나에게 무용지물이 되었다.) 체크아웃 후 짐을 맡긴후 우선 밥부터 먹으러 우동신으로 향했다. 다행이 오픈시간에 맞추어가서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이것은 온우동. 맛은 그냥 쏘우쏘우. 이것은 냉우동. 정말 맛있다. 면발의 식감은 탱탱하고, 적당한 간의 소스가 어우러져서 입맛을 돋군다. 배를 채운후 신주쿠에 유명한 이세탄 백화점으로 향했다. 명동 신세계 백화점과 비슷한 느낌이지만 좀 더 클래식하면서도 고풍스러운 느낌의 백화점. 꼼데가르송 매장은 생각한것보다 너무 작았고 물건도 별로 없었다. 생일선물로 받은 보테가베네타 지갑..

2015 도쿄여행 두번째날

둘째날은 그 유명한 규카츠 모토무라 뒤태가 저렇게 흉칙했다니.. 11시에 갔는데 당연히 줄서야하고, 점심시간도 가까워져서 줄이 점점 길어진다 사진으로 보던거랑은 좀 작아서 실망. 하지만 먹고가니 꽤 배부른걸? 한쪽면만 살짝 익혀서 먹었는데 맛있다. 하지만 나는 그냥 신대방삼거리 왕돈까스가 더 맛있는거 같다. 도쿄시청으로로 직행. 전망대가 공짜지만 상당히 높다. 근데 올라갈때랑 내려갈때 엘레베이터를 타기위해 줄을 좀 서야한다. 일본에서 참 줄 많이 섰던것같다. 일본은 공익광고 마저도 만화로!!! '모두의 용기와 목소리로 치한박멸!!!!' 하악 너무 귀여워 교자먹으러 왔는데 교자맛보다는 교자만드는거 구경하던게 더 기억에 남는다. 하라주쿠에 왔다. 자가비처럼 생겼는데 한번 먹으면 계속 집어먹게되는 맛 이것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