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보기/경기도

파주맛집 용궁칼국수를 가보다 - 해물찜, 해물칼국수

쁘띠훈 2016. 6. 5.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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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헤이리마을이랑 파주 프로방스 방문했다가
몇시간 구경하고서 맛있는거 없을까 찾아보다가
발견한 용궁칼국수!!
일단은 가 봅시다!



용궁 아니랄까봐 입구부터 해산물?? 들이 반겨주네요.
코끼리신랑이랑 고래아가씨 ㅎㅎㅎ



전망도 좋고, 식사 후에 커피한잔 마실 공간도 충분하고
꽃과 나무들이 많아서 들어가기만 해도
시원하고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안에 들어서면 칼국수집 같지않은
고풍스러운 분위기와 인테리어에 한번 더 놀라게 되네요.
공간도 넓고 자리도 넉넉합니다.
게다가 2층에도 자리가 있어요.



셀프바에서는 필요한 기본 반찬을
더 가져다 먹을 수 있어요.



4명이서 왔기때문에 고래세트 주문!
고래세트는 해물찜 + 용궁칼국수 + 만두 + 파전




칼국수 면이 이상한 색이라서 자세히 보니깐
자체 제면소에서 직접 뽑은 보리,현미 칼국수라네요.
밀가루가 전혀 안들어가서 알러지에도 좋겠어요.



먼저 용궁칼국수가 먼저 나오는데
해물을 먼저 다 건져먹고 마지막에 칼국수를 넣어서
끓여먹으라고 친절히 설명해주셨어요.



칼국수의 육수가 아주 시원합니다.
정말 진하고 시원한 맛인데 자극적이지도 않고
국물만 먹어도 이렇게 맛있는데 칼국수를 넣으면 어떤맛일련지....



먹느라 정신이 없어서 만두를 못찍었어요 ㅠ
만두도 주먹만한게 5개나 나오더라구요.
식감이 좀 독특해서 자세히 보니 낙지가 들어있어요.



파전도 크가 어마어마 합니다.
A4용지 한장보다 조금 더 크겠네요

이집은 밀가루를 안쓰는 집인지 파전도 밀가루가 아니고
계란맛이 나요.



마지막으로 해물찜. 사진은 좀 작게 나왔는데 
접시가 왕 큽니다요.
저는 해물찜 양념이 순하게 느껴졌는데
다른 일행은 매웠다고 하네요.

아마 조미료가 덜들어가서 제 입맛에는
자극적이지 않아서 순하게 느껴졌나봐요. 



정신없이 식사를 하고 나오니 
벌써 해가 뉘엿뉘엿 지고있네요.

파주 프로방스는 주차할곳이 마땅치 않은데
용궁칼국수에서 식사를 하고
프로방스를 구경하면 딱 좋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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